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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골프채 집단폭행' 17살 사망..."어른이 범행 주도하고 은폐 지시" / YTN

2022-07-20 1

충남 천안으로 가봅니다.

한 오피스텔에서 17살, 미성년자가 숨졌는데, 온몸에 폭행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골프채로, 손과 발로, 머리뼈가 골절됐을 정도로 6명에게 잔혹하게 폭행당했고,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가해자 6명 중 5명도 미성년자였는데요.

경찰은 6명 중 성인인 1명이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동훈 기자의 보도 보시죠.

[기자]
차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리더니 골프채를 들고 오피스텔로 들어갑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오피스텔 앞으로 구급차 한 대가 도착하고, 다급하게 환자를 이송합니다.

'화장실에서 사람이 넘어졌다'며 거짓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A 군은 지난 15일 결국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 : 애들이 전부 남녀 혼숙을 하고 막 그랬었어요. 시끄러워가지고 몇 번 혼났죠, 애들이. 머리도 막 색칠하고 떼거지로 몰려다니고 아주….]

경찰은 유일한 성인인 이 모 씨가 폭행을 주도하고 교사했을 뿐 아니라,

범행 은폐도 지시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심종식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CCTV 자료, 119 신고 내역이 거짓으로 신고된 것을 알고 나서 여죄를 수사해서 단독 범행이 아니고 공동으로 집단 폭행해서 사망한 (것을 밝혀냈습니다).]


'루나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15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비롯해 7곳의 거래소를 탈탈 털었고요.

여기 말고도 8곳 더! 루나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관계사에도 검찰이 들이닥쳤습니다.

압수수색의 핵심은, 여기서 무,엇,을 확보했는가!

이번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의 거래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대거 발부한 점을 보면, 합수단이 권도형 대표 등의 혐의를 어느 정도 입증한 거 아냐? 라는 합리적인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럼 권 대표의 구체적인 혐의는 무엇인지, 압수수색 모습까지 더해서 임성호 기자가 정리했어요. 보시죠.

"(혐의 입증할 만한 유의미한 증거가 나오고 있나요?) ……."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 씨 등 관련자들의 루나 거래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합수단은 앞서 지난 5월 루나 투자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이후 권 대표 등 관련...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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